중국 칭화대 교수를 지낸 차홍규 작가가 5월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관악구청 관악갤러리에서 30회 개인전을 갖는다.
중국전업조각위원회 위원, 한중 조각가협회 고문, 한중미술협회장,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인 그는 조각, 회화, 서예, 공예, 서예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작가다.
그는 ‘물질적 풍요로 과연 인간은 행복한가?'라는 화두를 들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규형 전 주중한국대사는 “차홍규 교수는 작품세계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중국 칭화대에 초빙되어 중국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리땅치 칭화대학교 미대 학장은 “그는 금속, 도자, 종이, 목재, 석재 등 각종 재료를 적절하고도 능란하게 이용하여 지신의 사상을 표현하는 작가”라고 차 교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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