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 청장 진양현)이 6월10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정보문화센터 6층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요코하마 및 인근도시 기업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BJFEZ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소개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신항 안내 △일본통운와 한국 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사의 투자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진양현 청장은 “국제비즈니스 환경이 BJFEZ에 잘 조성돼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는 일본통운(주),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와 같은 일본의 물류기업과 첨단 부품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일본기업 수는 35개이며 근로자 수는 1,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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