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25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논의
제4차 중국한국인회 임원회의 및 워크숍이 6월24일부터 25일까지 산동성 위해에서 열렸다.
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에 따르면, 전용희 본회 부회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숙순 회장, 강철승·이성희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 김영만·박상현·박종만 선임부회장, 구기창·김효태·박제영·신판균·이보금·전용희·최병식·홍경미 부회장, 한정현 고문, 위해한국인회 김종유 회장, 이학동 고문 등 19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24일 행사는 김종유 위해한국인회 초청 오찬으로 시작됐다. 오후 임원들은 위해 중세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고, 다문화가정 한국어 및 한국문화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60여명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위해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위해한국인회 사무국을 방문해 김종유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숙순 회장은 김종유 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중국한국인회 제4차 임원회의에서는 △2016년 확대회의(7월15일) 개최 준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안건이 논의됐다.
임원회의를 마친 뒤에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임원들은 화하성에서 펼쳐진 공연을 관람했으며 전용희 부회장 주최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이튿날인 25일에는 적산법화원 장보고 기념관을 관광했다. 이숙순 회장은 “행사기간 동안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용희 부회장에게 감사하다. 본회 활동의 주축이 되는 임원들이 한 곳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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