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가 2016년 확대회의를 7월15일 북경 교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숙순 회장 집행부 출범 후 세 번째 확대회의로, 본회 임원, 고문, 자문위원, 운영위원, 대의원 등 60~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회의에서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추진 중인 △한인회 등록제 및 본회 정관 개정 △선거관리위원 구성 등 안건이 논의된다.
중국한국인회 관계자는 “한국인회의 외연을 넓히고자 올해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원혜영, 정병국, 홍문종, 김영춘, 이인영, 김두관 등 현직 국회의원들의 참석도 조율 중에 있다”며 “김장수 주중대사가 회의 후에 열리는 만찬 행사에 참석해 중국한국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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