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대의원 이메일투표도 추미애 압도적
더불어민주당 해외지지자들도 추미애 당 대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27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재외국민 대의원 투표 개표결과에 의하면, 추미애 후보 43%, 김상곤 후보 32% 이종걸 후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 대의원 투표에서 전체 재외국민 대의원 245명 중 200명이 투표(81.63%)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에 재외국민 대의원을 300명 이내로 둔다는 조항을 두고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시 해외에서 이메일을 이용해 투표를 해오고 있다.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이 마련 된 직후 더불어 민주당은 당 조직에 세계한인민주회의를 신설하고 해외 주요지역 한인들을 상대로 정책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해외 당원을 모집, 대의원 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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