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현 회장 “스포츠 통해 건강한 싱가포르 한인사회 조성”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는 지난해에 이어 ‘2016 한인한마당 테니스 대회’를 지난 9월3일 열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올해는 챌린저부와 마스터부로 나눠 테니스를 즐기고자 하는 참가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다 많은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3곳의 테니스트 코트에서 예선전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노종현 한인회장과 곽명재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장, 윤덕창, 추광호 한인회 부회장, 최남숙 민주평통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과 와인, 향토골 식사 바우처, 테니스 라켓 및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노종현 한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성황리 테니스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한 싱가포르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니스 대회 일정으로 오는 9월10일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은 오는 9월17일 한인한마당 시상식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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