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각지에서 660여명 참가
주싱가포르대사관(대사 이상덕)은 싱가포르태권도협회(Singapore Taekwondo Federation)와 함께 지난 8월27일~28일, 9월3일~4일에 거쳐 싱가포르 토파요 스포츠홀에서 ‘제4회 주싱가포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 겨루기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가 추진하는 ‘스포츠 공공외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한국대사배 태권도 겨루기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공식대회다.
대사관에 따르면, 올해에는 6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쳤으며, 대회 단체전 대상의 영예는 ACME 클럽이 수상했다.
이상덕 대사는 “싱가포르에서 태권도가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태권도가 국제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