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도발 가능성 우려… 북한 식당 및 영리시설 출입 자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됨에 따라 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이 북-중 접경 지역에서 생활하거나 여행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며 “향후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대응에 따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 되는 만큼, 동북3성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북-중 접경지역으로의 여행 시 신변안전 유의와 함께, 북한식당 및 영리시설 출입 등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지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영사관으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영사관 연락처: 024-2385-3388, 139-4001-8391/당직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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