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방문단, 자매도시 발레호시 및 북가주 방문
진천군 방문단, 자매도시 발레호시 및 북가주 방문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9.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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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제24회 한국의 날’ 진천군 체험관 운영

송기섭 진천군수가 11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Vallejo)를 지난 9월13일 방문했다.

발레호시 자매도시 진천위원장인 윌리엄김 세계태권도무도연합회(WTMAC) 회장에 따르면, 진천군 일행은 윌리엄김 위원장과 발레오시 관계자의 안내로 식스 플래그 디스커버리 킹덤(Six Flags Discovery Kingdom), 해양대학교, 메어섬(Mare Island) 공업단지, 자매도시기념탑 등을 견학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왼쪽)와 데이비스 발레호시장(Osby Davis, 중앙)이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있다. 맨오른쪽이 윌리엄김 진천-발레호 자매도시위원장.

이번 방문은 송 군수가 취임한 이후 처음 갖는 것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의 날 행사’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 등의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다음날 14일, 진천군 방문단은 발레호 시청 및 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에는 이스트베이(East Bay) 공원국을 방문해 공원관리, 녹지조성, 산불관리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원조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B.A.T.S. 도로안전공사를 방문해 선진 도로안전시설물과 도로안전관리 전반을 모니터링 했다.

방문단은 이틀간의 발레호시 일정을 마친 후, 제24회 한국의 날 행사를 위해 16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고, 샌프란시스코한인회를 방문해 군 홍보부스를 점검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17일 열린 한국의날 행사에서 진천군 방문단은 종, 부채, 한지함, 종이인형,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선보여 한인들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천군 후원으로 펼쳐진 윌리엄김의 익스트림 태권도 시범단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시범단은 진천군 로고가 새겨진 도복을 입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한편,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진천군 방문단은 21일 새벽 한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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