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S 졸업생, 고등학생 등 현지 학생 12명 참가
아프리카대륙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원한 봄의 땅’이라 불리는 르완다의 젊은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주르완다대사관(대사 박용민)은 지난 9월17일 대사관에서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Korean Speech Contest)를 열었다며, 현지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GKS(Global Korea Study) 졸업생, 이제 갓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고등학생 등 12명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국생활 이야기부터 애국가, 독도, ICT 발전까지 한국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한국과 르완다는 개발협력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 IT분야를 중심으로 관련기관, NGO 등에서 활발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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