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자매도시 국가 공관장 등 400여명 참석
발레호시자매도시연합회(회장 김영희)는 “9월24일 발레호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연례 인터내셔널 만찬 및 옥션 행사를 열어 약 2만7,000달러 금액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발레호(Vallejo)는 미국 오클랜드 북부에 있는 도시. 발레호시자매도시연합회는 노르웨이의 트론드하인, 일본의 아카시, 이태리의 라스페지아, 필리핀의 바기요, 탄자니아의 바가모요, 한국의 충북 진천군 등 세계 6개 도시와 교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시장, SF총영사관 김지민 부총영사, 사토시 일본부총영사, 하이미 아스칼란 필리핀 부총영사 등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국가들의 공관장들과, 발레호시의회 의원, 교육감, 상공회의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 속에 6개 국가가 교류를 활발히 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는 자매도시 MOU를 맺은 지 15주년 되는 2017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주 발레호시를 방문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