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서울~강릉방향 여주휴게소 직원들이 저개발국가 지원단체인 ‘월드쉐어’의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 후원에 동참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의미 있고 따뜻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생명의 우물을 선사한 것이다.
월드쉐어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식수 위생시설이 취약한 미얀마에 45호 우물을 만들 계획이며, 이로 인해 마을주민 100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주휴게소는 지난해 연중 최고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한국도로공사, 월드쉐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제3세계 아동돕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월드쉐어와 함께 ‘찾아가는 나눔문화’ 행사를 통해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빈곤현황에 대해 알리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여주휴게소 정인균 소장은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로 변화하며 나눔에도 앞장서는 휴게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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