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이어 퀸즈한인회와 MOU··· 이완섭 시장 뉴욕 방문
서산시는 “지난 9월26일 뉴욕 퀸즈한인회와 상호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며 “서산시가 미국 동부와 서부 양 지역 한인회와 교류협약을 맺은 한국 최초의 지자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퀸즈는 맨해튼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서산시는 지난 4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뉴욕 퀸즈 금강산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참석했다. 30여명의 한인들과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서산시와 퀸즈한인회는 서산 농특산물 구매 확대는 물론 경제, 무역,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이 시장의 남다른 열정으로 서산시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상생발전의 큰 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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