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청락 이사장, 대통령한테 직접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받아
안청락 이사장, 대통령한테 직접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받아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10.1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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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세계한인의날에 수훈...재외동포 유공자 98명을 포상

▲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신생활그룹 부회장)이 10월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전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여받았다.

박대통령은 이날 세계한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로 상훈을 받는 98명의 재외동포 유공자 가운데 개인수상자 5명과 1개 단체에 직접 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한일친선 및 재일동포사회 발전에 공로를 세운 여옥선 재일민단 오사카지방본부 고문이 무궁화장을, 중국 심양에 민간 한중교류문화원을 설립해 한류전파 및 한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이 동백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여받은 영예를 얻었다.

이와 함께 유럽지역에 태권도를 알리고 오스트리아 동포사회 화합에 기여한 이광배 전 오스트리아한인회장이 목련장을, 호주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을 추진한 최종곤 맬번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추진위원장에 석류장을, 미국 장애정책위원을 지내며 한인노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박동우 오렌지카운티 노인회 고문한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대통령 단체표창은 재독한인간호협회가 받았다. 

박대통령은 이날 수훈식을 가진 후 축사에서 “현재 정부는 우리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재외동포들도 조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또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경험을 나줘주고 기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안청락 이사장은 이날 부인과 함께 세계한인의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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