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길 단장 “토요학교 어린이 위해 소중히 쓰겠다”
이준규 주일한국대사의 부인 박형미씨가 10월1일 동경 아라카와에 있는 어린이 토요학교를 찾아, 동경한국교육원(원장 유호선)과 함께 토요학교를 운영하는 민단 동경본부의 김수길 단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6개국 대사 부인으로 구성된 ‘아시아 부인 우호회’가 4월6일 동경에서 개최한 ‘아시아의 축제 자선 바자 2016’을 통해 모은 티켓 대금과 수익금 중 일부다. 당시 박형미씨는 한국부스에서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 전통요리와 민예품 등을 판매했다.
티켓 대금과 수익금은 균등하게 분배돼 아시아 태평양 각국 여성 및 어린이 지원, 복지, 교육, 의료, 재난구호 등의 기관에 기부됐다. 김수길 단장은 “토요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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