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대사관 주최, 하노이한인회 주관으로 열려
주베트남한국대사관(대사 이혁)이 주최하고,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가 주관하는 ‘한베음식문화축제’가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미딩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베문화축제는 약 12만명이 지난해에 이 행사에 참가할 정도로 하노이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다. 하노이한인회에 따르면, 2박3일간 1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올해 행사에는 U-kiss, 라붐, 타니아 등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다.
일요일에는 메인 무대 스크린을 통한 한국 영화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대표적 식품 기업이 주관하는 쿠킹 클래스 도 진행된다. 하노이한인회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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