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문화원, 전미바둑협회 공동주최… 고단자 오픈대회, 이상협 7단 우승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과 전미바둑협회(AGA, American Go Association, 회장 앤드류 오쿤)가 공동 주최한 ‘2016 남가주 오픈 바둑대회(2016 Cotsen Open)’가 지난 10월22일과 23일 이틀간 LA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를 비롯한 애틀랜타, 뉴욕, 시애틀 등지에서 250여명의 바둑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의 메인 게임인 고단자 오픈대회 우승은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의 이상협(아마 7단) 씨가 차지했다. 각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LA한국문화원은 10월 정기 영화상영회(Korean Movie Night)로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 ‘동주’(감독:이준익)를 상영한다. 상영회는 10월27일 저녁 7시,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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