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주뉴욕한국총영사가 10월25일 펜실베이니아주 상원 및 하원 회의장에서 연설을 했다고 뉴욕총영사관이 전했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의 초청을 받은 김 총영사는 53명의 펜실베이니아주 주상원 및 하원의원들에게 견고한 한미동맹과 한미 FTA가 양국에 기여하고 있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김 총영사는 펜실베이니아주가 우리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 활동지역이며, 개화를 도운 아펜젤러 박사의 출신지이고, 6.25 전쟁 당시 흥남부두에서 14,000명의 우리 피난민 철수를 도운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장인 레너드 라루(Leonard LaRue)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구선수 강정호, 현대·효성·동원·한전 등 우리기업의 투자진출 지역인 점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러한 협력을 지속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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