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서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
쿠웨이트서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10.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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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철 대사 “쿠웨이트, 정치·경제·문화적으로 특별한 파트너”

주쿠웨이트대사관(대사 유연철)은 지난 10월23일, 제9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가 압둘 후사인 압둘 레다(Abdul Hussain Abdul Redha) 극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 경기도립무용단이 한국-아랍 상호이해와 소통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에서 아름다운 우리 춤과 음악을 선보였다.[사진=주쿠웨이트대사관]

한국-아랍간 상호 이해와 소통증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는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고 있다. 제9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수단, 이집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 등 4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문화청 Saud Al-Masoud 음악부문 국장, 손세주 한-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외교단 인사, 한인회장 등의 우리 재외국민과 쿠웨이트 국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유연철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금년 9회째를 맞고 이번이 5번째 쿠웨이트 방문으로서 아랍국가중 가장 많이 방문한 바, 이는 한국이 쿠웨이트와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요시함을 의미하며 정치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파트너임을 뜻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경기도도립무용단’의 전통무용(사물놀이, 부채춤, 장고춤, 농악 등)과 비보이 댄스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마리오네트’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한국과 아랍 22개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정부와 기업, 유관단체 등 민관이 함께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아랍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협력, 지원 사업을 발굴·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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