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르단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환경정화운동
한국-요르단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환경정화운동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11.1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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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한인회-한요친선협회 공동으로… 이범연 대사 및 직원들도 동참

요르단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우리공관, 현지인들이 동참해 진행하는 환경운동이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르단대사관(대사 이범연)은 요르단한인회와 한요친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사관이 후원한 히스반(Hesban) 지역 환경정화운동이 지난 11월5일 실시됐다고 전했다.

▲ 히스반(Hesban) 지역 환경정화운동에 참석한 한국인들과 현지인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주요르단대사관]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정화운동에는 미라드 왕자를 비롯해 카야트 환경부 장관 및 직원, 쿠리 한요친선협회장 및 회원, KOICA 연수생 및 요르단대학 한국어과 학생, 한인회 회원 등 100여명과 이범연 대사 내외 및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해 2시간 동안 대용량 쓰레기봉투 100여개 이상의 분량을 수거했다.

이범연 대사는 이날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환경정화운동이 정기적으로 개최돼 요르단 내에서 환경운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이 앞으로 한-요르단 간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라드 왕자는 한인회와 한국대사관이 요르단 국민들과 함께 환경정화운동을 개최한 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요르단 국민들의 환경정화운동에 대한 인식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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