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일보 보도··· 경선 결과에 따라 토론토한인회장 재출마 결정
2018년 6월에 실시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선에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이 도전한다.
이 회장이 온주총선에 앞서 내년 1월 또는 2월 치러질 예정인 토론토 윌로우데일 선거구의 보수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다고 캐나다한국일보가 12월1일 보도했다. 이 회장은 1일 오후 토론토에 있는 스틸스 서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캐나다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회장의 경선 출마 지역인 윌로우데일은 캐나다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전체 인구 약 14만명 중 1만명 정도가 한인유권자로 추산된다. 이 회장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토론토한인회장 선거에 재출마할 뜻도 보였다. 지역 경선결과에 따라 한인회장 재출마를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한인 2세 조성훈씨도 윌로우데일 선거구 경선에 참여한다. 토론토대학을 졸업한 조성훈씨는 현재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과 조성훈씨의 대결이 불과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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