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 주최… 김성진 총영사, 주지사, 샘박 하원의원 등 참석
‘미주한인의 날’ 11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월23일 조지아 주청사에서 미주한인재단(KAF) 애틀랜타지회(회장 마이클 박) 주최로 개최됐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이날 김성진 총영사가 23일부터 이틀간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며, 이번 행사에는 마이클 박 회장을 비롯해 나단 딜(Nathan Deal) 주지사, 마이크 글랜튼(Mike Glanton), 샘 박(Sam Park) 주 하원의원, 주요 한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미주한국일보는 “매년 1월13일 열었던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일정으로 인해 열흘 연기돼 이날 주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기념식에서 마이클 박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재 조지아주에서는 10만여 명의 한인들이 요식업, 부동산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한인들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선거에서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샘 박 의원은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다. 조지아주 한인으로서 한인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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