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일보 보도··· 조 신임 회장 “모범단체로 거듭날 것”
조종식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호주 한인 교민지 한호일보가 보도했다. 재호주대한체육회 12, 13대 회장 이취임식이 1월24일 호주 시드니 로즈의 더커넥션펑션홀(The Connection Function Hall)에서 열렸다.
한호일보에 따르면,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는 “한국에서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 통합 출범해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체육단체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회복한 시대적 소명과 방향성을 깊이 이해하면서 13대 체육회는 새로운 시대를 호주에서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호주 전역에 6개 지부(빅토리아, 퀸즐랜드 서호주, 남호주, 타스마니아, ACT)를 둔 광역단체의 위상에 맞게 조직과 기능을 정비해 순기능과 영향력 발휘를 통해 모범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국 시드니한인회장, 박윤주 재호한국대사관 참사, 김동배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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