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신년회 열고 올해 사업 발표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신년회 열고 올해 사업 발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7.0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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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지회장 “독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올해 모국 중소도시와 MOU 추진”

최근 독일 현지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회장 김경숙)가 신년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크푸르트지회는 지난 2월4일 프랑크푸르트 모모 레스토랑에서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오혁종 KOTRA 유럽지역본부장, 유준호 월드옥타 뮌헨지회장, 김대경 뒤셀도르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경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이 신년회에서 올해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지난해 2월 취임했던 김경숙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과 더불어 2016년도에 진행한 사업들을 보고했다. 김 지회장은 월드옥타 대회,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주 경제인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고 보고하며, 중국의 심천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구미시와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3회 유럽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올해도 모국 중소기업의 유럽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자 한다며, 2월18일부터 열리는 두바이 경제인대회와 4월 한국에서 개최될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등에 참가해 각국 한인 무역인들과의 네트워킹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지회는 올해도 타 지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한국의 중소도시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경숙 지회장은 최근 프랑크푸르트지회가 독일법원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월드옥타 회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가 ‘한반도 및 동북아 경제동향과 정세’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월드옥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신년회에서는 백범흠 총영사가 ‘한반도 및 동북아 경제동향과 정세’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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