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호북성 형문시 경산현정부 관계자 간담회
중국한국인회, 호북성 형문시 경산현정부 관계자 간담회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7.02.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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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즈홍 서기 “경산현, 한국 기업들의 조건에 부합하는 곳”

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는 지난 2월8일 호북성(湖北省) 형문시(荊門市) 경산현(京山县)정부 관계자들이 중국한국인회 사무국을 방문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중국한국인회에서 강철승 수석부회장, 박제영·이승재·홍경미 부회장, 이광희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경산현 정부에서 현위윈회 조우즈홍 서기, 짱샤오홍 부서기, 현정부 궈젠린 부현장, 현초상국 천아이롱 국장, 현농기국 쭝화송 국장, 쓰촹그룹 찐위란 회장 등이 참석했다.

▲ 경산현정부 관계자들이 중국한국인회 사무국을 방문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중국한국인회]

궈젠린 경산현 부현장은 경산현의 현황과 지리적 요점 등에 설명하고, 한국 기업들이 경산현에 많은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한국인회 이광희 사무총장이 중국한국인회의 현황과 주요 사업방향 등에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사무국에서의 간담회를 마치고 왕징의 한식당에서 만찬 행사가 이어졌다. 만찬행사에는 중국한국인회 박용희 자문위원, 재중국대한체육회 김광림 명예회장, 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 윤명석 부회장, 황인원 자문위원,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류현 고문, 이원용 부회장, 북경동창기차부건유한공사 학명 동사장, 봉황망한국 최장섭 회장, 북경태성기차배건유한공사 박원기 총경리, 인성항전(천진)유한공사 박후제 동사장, 북경금원순도료과기유한공사 이송항 총경리, 천진평화기차배건유한공사 안창도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강철승 수석부회장은 만찬 축사를 통해 “금번 경산현과의 상호 교류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경산현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중 양국 우호의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현위원회 조우즈홍 서기는 “지리적 요건이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경산현이 여러 한국 기업들의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라고 확신한다”며 “모쪼록 많은 기업들이 경산현에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 간담회는 기업인들이 함께 참석한 만찬 행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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