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이상 20여명 아이들이 33kg 떡 찧어 이웃에 나눠
히로시마 한국학원(학원장 송덕규)에 다니는 아이들이 2월25일 히로시마 한국 회관 부지 내에서 집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떡메 치기를 즐겼다. 히로시마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개설되는 토요한글학교다.
4세 이상 아동 20여명이 이 떡메치기 행사에 참가해 작은 덩치에는 부담스러울만큼 무거운 절굿공이를 들고, 찹쌀 33kg분의 떡을 쳤다.
이 행사가 시작된 것은 재작년. "또 참가하고 싶다"는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만들어진 떡은 아이들이 직접 인근 이웃집들을 찾아 나누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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