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경주시,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7.03.20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크로드 선상의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과 우호교류 물꼬”

경주시가 지난 3월15일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 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사부히 압둘라예브 가발라 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간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한 루한기즈 헤이다로바 SEBA(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 최양식 시장과 사부히 압둘라예브 가발라 시장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경주시]

이번 협약은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가한 가발라시와 문화와 예술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 체결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위해 실크로드 문화교류 대장정에 오른 최 시장이 가발라시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가발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도시로 약 600년 동안 코카시안 알바니아의 수도였으며, 2011년 한국고고학 발굴조사단과 실크로드 고대유적 공동발굴에서 신라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유리구슬이 출토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도시다.

최양식 시장은 “아제르바이잔은 중동지역의 싱가포르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라며, “특히 가발라는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경주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불의 나라’로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은 서남아시아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인구 978만, 면적 8만6천㎢이며 수도는 ‘바쿠’다. 러시아,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1992년 3월 수교를 시작으로 2006년 항공협정, 2007년에는 투자협정을 맺었으며, 태권도를 통한 민간교류, SEBA를 통한 한국문화주간행사,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로 양국 간에 깊은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7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