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서는 제5대 여성회 후반기 활동보고 및 회계보고가 있었다. 이어 제6대 여성회 신임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선거 진행을 맡은 민희 선거위원장에 따르면 투표자격은 여성회 정관에 의거해 선거일 기준 6개월 전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주어졌다. 유권자 총 31명 중 참석 10명, 위임장 7명, 사전투표 2명 등 총 19명이 선거에 참여했고, 단독 입후보한 강영숙 후보가 차기 여성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영숙 당선자는 “기존 여성회 행사를 보다 더 다지면서 소외된 재불한인 여성들을 보듬어 주겠다. 내실 있는 여성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숙 당선자는 현재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5대 재불한인여성회에서 부회장으로 일했다. 강영숙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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