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미주상공인총연 회장에 강영기 달라스경제인협회장
제26대 미주상공인총연 회장에 강영기 달라스경제인협회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04.1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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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단독 입후보··· 상공인총연에 10만달러 발전기금 전해

 
강영기 달라스경제인협회장이 제26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제26대 미주상공인총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모나)는 4월9일 미주상공인총연 회원들에게 강영기 후보의 당선을 공고했다.

강 후보는 7일 단독으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다음날인 8일 이모나, 김영복, 최명진, 김용경 씨 등 5명의 선거관리 위원은 로스엔젤리스 JJ그랜드호텔에서 서류 심사 및 후보 자격 심사를 했다.

강 신임회장은 민주평통 북미주 사무총장, 달라스한인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상공인총연 자문위원, 한국 국악협회 고문, 사단법인 통일생각 달라스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 비즈니스로 그는 DK 인베스트먼트라는 부동산 투자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 신임회장은 12일 당선 인사를 통해 “총연이 동포사회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성장 동력을 찾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한국경제에 조그마한 힘이 되도록 한국 우수상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명의 천 걸음보다 천 명의 한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자세로 모두 ‘동행’할 수 있는 총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행은 동반성장, 행복 우선의 줄임말”이라고 설명한 그는 “함께 성장하고 함께 기뻐하는 화합된 총연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도 말했다. 강 신임 회장은 당선과 함께 미주상공인총연에 발전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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