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와 초등생 대상...2개월 예정으로 방일 연수
한국국립국어원 학생 11명이 6월24일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회장 양점용)가 운영하는 한글교실(도쿄도 타이토구 히가시우에노 소재)에 연수를 위해 방문, 유아와 초중등생들을 대상으로 1시간 모의수업을 했다.
유아부는 빌딩 2층에서, 초중학생은 지하에서 2개반으로 나뉘어 특별 수업을 했다. 연수학생들은 각 반마다 독자적인 교재를 만들어 시종일관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듣기 간단한 회화에는 문제가 없어 강사와의 사이에서 활발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국립국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어연수기관으로 국어정책에 관한 연구를 위주로 하고 있다. 이번의 연수생은 전교에서 선발돼 6월4일부터 2개월간 예정으로 방일했다. 이들은 동경 도내의 한글 학교를 돌며 연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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