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넷 보도··· 시 주최 행사 및 이벤트서 평창 동계 올림픽 알리기로
미국 DFW(달라스·포트워스) 최대 한인상권 도시인 캐롤튼시가 2018년 2월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지 교민 언론인 아이뉴스넷에 따르면,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지난 7월17일 캐롤튼시 경제개발국 담당자와 협력 교류방안을 논의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이 자리에서 캐롤튼시 경제개발국은 모든 채널을 동원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및 이벤트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캐롤튼시는 또 달라스한인회가 10월 말에 개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제개발국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 도로변에 깃발과 대형 플랜카드를 설치하는 등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역사회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아이뉴스넷이 전했다.
캐롤튼시에 있는 한식당에서 열린 이날 회동에는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 박병규 부회장과 캐롤튼시 경제개발국 톰 랫첨 국장, 제니 밋즈도윅스 부국장, 북텍사스 한인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된 성영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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