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16일 57명 참여...지역 항공선 이용 촉진 홍보도
민단 돗토리본부(단장 설행부)가 7월14일부터 16일까지 현과 우호관계에 있는 강원도를 방문하는 교류 투어를 실시했다. 사카이미나토 시의 요나고 오니타로 공항과 인천공항 간 국제 정기항공 편이용 촉진도 겸한 행사로 57명이 참가했다.
일행은 14일 춘천 시내의 해맞이촌 광장에서 마을 사람들과 강원도청 돗토리회 회원들과 재회했다. 이번에는 재팬클럽(춘천시내의 일본 문화 동호회) 인사들도 참여해 한일양국 참여자수가 100명을 넘었다.
늘 해오듯 음식문화교류는 돗토리현측이 국수, 강원도측은 비빔국수를 손으로 만들어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감자전, 돼지수육, 겉절이 등을 맛보았고 대화는 한밤중까지 이어졌다.
다음날 막국수 만들기 체험과 관광을 즐긴 후 일행은 서울로 향했다. 투어에 동행했던 노가와(野川聡) 현 부지사는 14일 설단장과 함께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지사에게 신임 인사를 하면서 강원도와 돗토리현 간의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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