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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공관 ‘갑질 논란’ 실태 파악 중”
“재외공관 행정직원에 대한 사적업무 동원 금지 지시”
2017년 08월 11일 (금) 09:23:35 이석호 기자 dolko@hanmail.net

외교부는 최근 일고 있는 ‘갑질 논란’과 관련, 전 재외공관에 소속된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대변인은 8월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가 지난 7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 재외공관 소속 행정직원에 대한 부당대우를 점검하고 있으며, 행정직원 사적업무 동원 금지 등 재외공무원 복무관리를 지시했고 현재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열린 2017 추계 재외공관 부임자 임용장 수여식에서 재외공관 근무 외교관과 행정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공·사에 있어서 외교관으로서의 품위와 위신 유지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치안불안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외교부가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지난 7월30일 베네수엘라 일부 지역에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베네수엘라대사관이 교민사회와 긴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교민안전대책위원회 구성 등 우리국민 보호를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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