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 가보자'... 본지, 'CES 2018 챌린지' 프로그램 진행
'CES에 가보자'... 본지, 'CES 2018 챌린지' 프로그램 진행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7.09.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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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후원...국내외 대학생 대상

지난해 1월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는 세계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벤처전문대학 등 총 3,800여개사와 단체가 참가한 지구촌 IT융합산업의 대향연이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 IoT, 드론 등 미래기술의 트렌드가 대거 반영됐으며 첨단 TV와 IoT를 적용한 제품, 우주여행 로봇, 가상현실 VR 체험장 부스 등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드론산업과 로봇도우미 기술(Wearable Robot Technology), 촉각기술(Haptic Technology)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더 이상 가전제품과 전자장비 전시회가 아니다. IT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우리 일생 생활에 녹아드는 ICT 기술의 경연장이 됐다.

지난해 CES의 키워드는 ‘접근성(Accessibility)’이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부터 노령화로 인한 신체 퇴화를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입도록 하는 기술이 주제였다. 올해는 또 다른 주제가 떠오를 것이다.

이러다 보니 CES는 단순한 전시회를 떠나, 전 세계 크고 작은 기업은 경제관련 기관, 대학 등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기술의 발전 방향과 트렌드, 기술의 시대적 요구를 공유하는 장으로 바뀌었다.

CES는 미래를 읽는 창이다 혁신의 장이다. 세계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새 먹거리를 발굴하고 미래 사업을 찾는 장소다.

각국이 미래를 향한 질주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방향타를 잡는 일이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경쟁에 뒤쳐지게 되고,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하고 만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대학, 심지어 학생들까지 이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다.

본지는 세계한인사회의 대학생들이 CES에 참여해 미래세계를 읽고, 그 선도적인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CES에 가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5명 1조로 팀을 짜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참관하고 리뷰할 뿐 아니라, LA 할리우드도 방문해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도 공유하고,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도 방문해 ITC 산업과 창업 현장도 체험하며, 나파 밸리를 찾아 미래바이오산업과 농업융합산업도 체험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한인사회 학생들이 국내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도록 팀을 구성해적인 시야를 넓히도록 하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강영기)의 후원아래 현지에서 성공한 한인기업인들과 차세대 전문인들, 주류사회 인사들을 만나고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도 만든다.

세계는 아는 것만큼 보인다. 꿈은 크게 꿔야 한다. 어릴 때부터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본지가 추진하는 ‘CES에 가자’는 프로젝트에 국내외 한인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문의 +82-2-6160-5352 CES챌린지캠프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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