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예술학교 무용단도 출연
라오스한인회(회장 정우상)가 한국, 라오스 양국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9월7일 오후 7시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국립문화홀에서 ‘한국-라오스 친선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라 수교 22주년 기념 한국전통무용 및 음악콘서트'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문화공연교류회가 주관하고, 주라오스한국대사관과 한-라친선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민요, 전통무용, 가곡 공연이 선보였다. 운평무, 부채춤. 단오 부채춤. 새타령, 진도북춤, 소고춤. 해녀 춤, 아리랑, 뱃노래, 자진 뱃노래, 정선아리랑, 양산도,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등 다양한 한국 전통공연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정우상 한인회장이 설명했다. 라오스 예술학교 무용단도 우정 출연해, 라오스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였다.
공연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 라오스-한국친선협회 보운케웃 장관과 윤강현 주라오스한국대사과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정우상 회장은 “2017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교류를 통한 한국과 라오스 양국간의 우호협력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 행사가 관계 기관들의 협력아래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히고, (주)리더스 코스메틱과 라오스 고려컴퓨터가 협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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