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열려
북경조선족노인협회(회장 이성순)가 중국한국인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중국한국인회는 “김성학 부회장이 9월10일 북경시 조양구 홍태양식당에서 열린 북경조선족노인협회 창립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노인협회가 중국한국인회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인민넷에 따르면, 북경조선족노인협회는 2003년 12명의 조선족동포들의 모임으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2007년 북경아리랑노인문체교류협회를 설립했고, 2012년 북경시민족연의회로부터 공식단체로 인정을 받아 현재의 단체명으로 개명했다. 이날 협회는 제2회 효도문화축제도 열었다. 효문화축제에서는 10명의 노인들이 북경정음우리말학교 어린이들과 각계 대표들로부터 큰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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