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뉴욕한인봉사센터 방문
김정숙 여사가 9월20일 뉴욕 플러싱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광석) 한인경로회관을 방문해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곰탕과 김치, 깍두기, 간장게장을 대접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치, 깍두기, 간장게장은 한국에서 직접 담가 대통령 전용기에 실어온 것으로, 김정숙 여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치를 담아 가지고 왔다. 뉴욕의 무는 쓰다고 해서 단맛 나는 한국 무로 깍두기를 담가왔다. 조금이라도 푸짐했으면 해서 게장에 새우를 넣어서 많이 해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뉴욕한인봉사센터는 1973년에 세워진 미국 동부 최초의 한인사회 전문복지기관이다. 센터는 15년 전부터 뉴욕 어르신들에게 매일 아침,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영어와 미술, 음악, 댄스 등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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