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교육부와 업무협약식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재외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과 9월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식은 ‘교육부 장관과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와의 정책 간담회’에 앞서 열렸으며, 30여명의 재외한국학교 이사장도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외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에 한컴그룹이 보유한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 김상곤 부총리는 축사에서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소프트웨어를 한국학교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게 되며, 그동안 소프트웨어 구입 및 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그룹은 지난해 3월엔 재외동포재단과 2,000여곳에 이르는 전 세계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NEO’를 기증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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