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방 선생 수제자 김묘선, 아르코예술극장서 ‘因緣之舞’ 공연
이매방 선생 수제자 김묘선, 아르코예술극장서 ‘因緣之舞’ 공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0.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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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교 최초의 한국 여성 주지··· 세계 7곳에 국가무형문화제 승무 전수소 개소

 
2015년에 작고한 우봉(宇峰) 이매방 선생의 수제자인 김묘선 씨가 오는 10월21일과 22일 오후 4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인연지무(因緣之舞)’라는 제목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0년 동안 한국 전통춤을 전수하고 창작 활동을 펼쳐왔던 김묘선 씨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무대다. 김묘선 씨와 국내외 제자들이 120분간 삼고무, 오고무, 승무, 기원무, 화선무곡, 초립동, 대감놀이, 살풀이춤, 소고춤 등 대표적인 전통춤을 선보인다. 예술도반인 (사)민족음악원의 이광수, 가인 장사익, 가야금병창 정예진도 특별 출연한다.

김묘선 씨는 한국과 일본의 도쿠시마, 오캬야마, 미국의 LA, 워싱턴, 뉴저지, 휴스턴 등 세계 7곳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소를 개설하고, 연 40여회(2016년 기준 한국 12회, 일본 26회, 미주 7회)가 넘는 승무 강습회와 지도자 양성연수를 다니고 있다. 미국 UCLA 한국음악과 교환 교수로 5년간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춤과 음악을 가르친 그는 우봉이매방춤보존회 남가주지회 회장, (사)한국예총 일본관서지회 회장, 일본 도쿠시마 문화친선대사, 대한민국 전통무형문화 해외명예전승자(문화체육관광부)로 위촉됐다.

그는 일본 불교 최초의 한국 여성 주지이기도 하다. 그는 1996년 시코쿠 헨로의 13번째 절인 대일사의 주지스님과 결혼한 후, 아들이 10살 때 병으로 남편이 작고하자 2년 동안 공부해 주지시험을 통과한 후 주지직을 승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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