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 국제화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국제적인 감각과 전문지식을 갖춘 국내·외 국제관계 전문가 15명을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자문관은 임기 2년 동안 자신의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경험에서 묻어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및 교류, 국제적인 학예·문화·예술·스포츠 등의 교류, 민간부문 국제교류, 시의 대외홍보 등 시의 국제교류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라는 큰 도화지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우수시책을 참고해 우리시만의 도시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멋진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며 자문관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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