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위원장, 사이버 상담소 개설
인터넷으로 신용회복을 위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홍성표)는 물리적․정서적인 여건으로 인해 채무상담 및 신용회복신청을 미루었던 사람들을 위해 3월14일(월)부터 채무상담, 신용회복지원신청, 합의서 교육 등 신용회복위원회 모든 업무가 인터넷으로 가능한 “사이버지부(cyber.ccrs.or.kr)”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지부 개설로 인해 해외동포들의 신용회복을 위한 상담이 간편해졌다. 채무관련 상담과 신청을 위해 직접 한국내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소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또 해외에서 생업에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사람들이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신분노출을 꺼려 한국 방문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채무상담에서부터 신용회복지원 신청까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홍성표 위원장은 또 해외 한인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2월에는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과 협의서를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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