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과 대한항공이 상용고객에게 상호 마일리지를 인정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하와이안항공의 ‘하와이안마일즈’(HawaiianMiles)와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Sky Pass) 회원들이 마일리지 포인트를 상호간 적립하고 공제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하와이안항공 CEO 마크 던컬리 (Mark Dunkerley)는 “하와이안항공과 대한항공은 좋은 파트너로써 업무 제휴를 해왔으며, 이번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통해 하와이안항공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양사 고객들의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 마일리지 회원은 마일리지를 상호간 적립하고, 보유한 마일리지를 공제해 양 항공사의 비행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고객들은 예약 시 혹은 티켓 체크인 시에 소속항공사의 회원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