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서울 워커힐호텔서
‘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서울 워커힐호텔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0.1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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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11월2일 3박4일간
800여 회원 포함 1,100여명 참가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한민족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포럼 첫 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800여명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정부 인사 등을 포함해 1,100여명이 참가한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3박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개·폐회식, 우수상품 전시회, 산업별 통상위원회 회의,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취업에 관심 있는 국내 청년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세미나, 해외취업 컨설팅 상담회, 차세대 라이징스타 투자유치 등 다양한 차세대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 올해 대회의 특징이라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강조했다.

정부, 국회, 학계,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월드옥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민족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포럼’도 월드옥타가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3개국 148개 지회를 가진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1981년 4월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투자, 동포 무역인 육성방안, 모국과의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전 세계 해외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많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증대하고 경제공동체 구축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증진과 해외 네트워크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렸던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렸던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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