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호주한국음식협회장이 제3대 세계한식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10월31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길 호주한국음식협회 회장(57)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안영백 뉴질랜드 한식협회장과 이강원 미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회장이 선출돼 내년부터 2년간 집행부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길회장은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건설산업분야의 신문 및 잡지사 발행인 겸 편집인을 거쳐 현재 해외한식당 시드니협의체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식재단은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에서 해외한식당협의체 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식당협의체는 해외 9개국 21개 지역의 한식당 경영주와 유통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한식당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한식 및 외식업 관련 특강,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