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00명 참석.. 박정자 한국무용단이 참여
고치현에서는 드문 본격적인 한국전통문화 공연이 10월 10일, 코우치시 문화플라자 카르포와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민단 고치본부(단장 정경문)가 '고치 한국축제'란 타이틀로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평일이지만 주최 측의 예상을 넘는 300명의 시민이 몰려들었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에는 JP스튜디오(박정자 한국무용단, 도쿄 나카노구)가 무용, 가야금, 민요, 일본큰북과 한국 큰북 세션 등 다양한 무대를 벌였다. 공연이 끝난 뒤 관중석으로부터 "좋았다, 고맙다"는 감사의 목소리가 전해졌다.정단장은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앞으로도 고치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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