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대표 양창수)가 대만국립정치대학교 국제사무학원한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1월17일 대만국립정치대 종합원관 북동 5층 국제회의청에서 ‘제4회 한국-대만인문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양창수 대표, 대만국립정치대 천수헝 부총장, 대만 외교부 우즈중 정무차관, 양안교류원경기금회 천탕산 이사장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정덕구 니어(NEAR)재단 이사장이 ‘표류하는 동북아시아 역학구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동아시아 정세와 한국-대만 관계의 미래 전망(한인희 건국대 대만교육센터 집행장), 양안관계가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리우 더하이 중화민국한국연구학회 이사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이번 인문교류대회는 한국과 대만의 학자,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플랫폼”이라면서, “한국-대만간 실질교류협력의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모색하고, 상호 우호 메시지를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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