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서한인회 효도잔치··· 노인 350명 모셔
관서한국인연합회(회장 전흥배)와 대한노인회 오사카지부가 12월3일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민센터에서 효도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쿠노구는 오사카에서 재일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날 효도잔치에는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관서한국인연합회는 어르신들에게 한국음식을 드렸고 70세 이상이 참가한 가라오케 대회도 열었다.
연합회는 또한 지난 8월 개최한 골프대회 수익금 40만엔과 최보인 이사장이 기부한 장학금 100만엔을 더해 총 140만엔의 장학금을, 긴키지역 민족학교 4개교에서 선발한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로예술단은 이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했고, 부산의 유진치과병원은 치료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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