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성 이사장, 20일 안산고향마을 방문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12월20일 안산고향마을을 방문해 고향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재단은 앞서 14일엔 인천남동사할린센터를 방문해 동포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연말을 맞아 전국 29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900명의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사할린에 남은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외로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은 물론 사할린에 남아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법안이 실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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