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한인학교에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기증
웅진씽크빅이 중국과 일본의 한인학교 등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한국사책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캠페인이 해외에 사는 한국 동포들에게 제대로된 우리 역사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중국 동북 3성에 위치한 조선족학교와 한글학교 100여 곳에 지난달 출간된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전5권)를 기증키로 했다.
또한 재일조선인 마을인 우토로를 비롯해 일본의 한인학교와 일본 대학 한국어학과 등 100여 곳에도 같은 책이 보내진다.
웅진씽크빅은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제5권에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독립 운동가들의 삶, 조선인 이민 사회의 실태 등도 담겨 동포 학생들의 역사 교재로 의미가 있다"며 "기증국가를 늘려가며 연말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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