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명 재즈밴드 초청··· 한국국제학교 학생 토론자로 참여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김정인)가 12월26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제1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Pham Tien Van 전 주한대사, 박일환 북한전략센터 연구실장, 박낙종 베트남 문체부 자문위원, 이영종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한반도문제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박효정·정상현 학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베트남의 유명 재즈밴드인 mr. Min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영종 통일문제연구소장은 패널 토론에 앞서 ‘최근 북한 내부 정세와 베트남 교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통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갈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접목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베트남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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